이번 글에서는 중년에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식과 고기 섭취 조절, 불포화지방산 함유 식품 선택 등을 통해 고지혈증과 심혈관 질환 예방 할 수 있는 방법과 견과류의 올바른 보관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중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건강한 식습관, 중년 건강을 지키자
과식은 무서운 적!
중년의 길목에 들어서면 몸에서 탈이 나기 시작합니다. 20대부터 누적된 식습관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과식과 운동 부족은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만약 이러한 습관이 오래되었다면 살이 찌고 몸속에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관이 중성지방 등으로 쌓여 좁아지면서 아예 막힐 수도 있습니다. 중년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것은 어떤 음식을 선택하느냐 입니다.
과식 습관을 빨리 고치세요!
과식은 에너지 과다 섭취로 인해 남은 에너지가 몸속 지방으로 저장되어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핏속에는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높아지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을 초래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더 심각한 점은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뇌졸중은 생명을 위협하며 마비와 치매와 같은 혈관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년이라고 해서 이미 늦은 게 아닙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금부터 음식 조절을 시작해야 합니다.
고기를 줄이고 식이섬유를 더하세요!
고기의 비계나 가공식품은 많은 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불포화지방산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는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고, 가능하다면 불에 굽는 대신 수육 형태로 삶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기를 먹을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중요해요!
불포화지방산은 포화지방산의 반대 개념으로 혈관 속 중성지방을 줄여 피의 순환을 돕습니다. 이는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들기름, 올리브유, 견과류, 등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참치, 삼치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생선 기름은 고기 기름보다 효과적이며, 불포화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섭취량에 주의해야 살 찌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견과류는 적정량을 섭취하고 냉장보관하세요!
견과류는 영양가가 높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서 많이 먹을 경우 살이 찔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운 온도로 인해 산패하기 쉬우므로 냉동이나 냉장 보관을 권장합니다. 또한 견과류가 부패하면 발암 물질이 생성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간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는 적정량을 먹고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건강한 중년,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중년이라 해서 건강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과식을 줄이고 고기 섭취를 조절하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견과류의 적정량을 섭취하고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더욱 활기찬 중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식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바로 지금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고 과식을 줄이는데 신경을 쓰셔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