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식중독과 설사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 글에서는 급성 감염성 설사와 만성설사의 차이점부터 예방법, 치료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름철 급성설사와 만성설사, 주의할 점과 대처법
여름철 설사, 왜 주의해야 할까?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미생물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이로 인해 음식이나 음료에 미생물이 번식하여 급성 감염성 설사나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 찬 음식을 선호하는 습관은 식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여름에는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원인 세균이 체온인 36~37℃에서 빠르게 증식하므로 식사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설사를 예방하려면?
- 손씻기 생활화 : 음식을 조리하거나 먹기 전에 깨끗한 물과 비누로 손을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 음식 조리와 보관 주의 : 음식을 조리할 때는 완전히 익히고, 음식의 보관은 냉장보관을 권장합니다.
- 외식 시 주의 : 외식할 때는 음식이 신선한지 확인하고, 상한 냄새가 나거나 이상한 맛이 나면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 여행 중 위생 유지 : 여행 중에도 위생을 유지하며 상온에 오래 놔둔 음식이나 날것, 샐러드를 피하십시오.
만성설사와 급성설사,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설사는 지속 기간에 따라 만성설사와 급성설사로 나뉩니다.
- 만성설사 :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는 설사로, 과민성장증후군, 약물 부작용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급성설사 : 갑자기 발생하여 3~10일 이내에 회복되는 설사로, 감염성 설사와 비감염성 설사로 분류됩니다.
만성설사의 원인과 대처법은?
만성설사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과민성장증후군, 약물 부작용, 염증성 장 질환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을 찾지 못할 때도 증상 경감을 위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수분과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며, 병원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급성설사 치료법은?
급성 감염성설사의 치료는 안정과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보리차나 이온음료 등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영아나 노인의 경우 심한 탈수일 경우 정맥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설사에는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설사와 만성설사 그리고 주의할 점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은 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설사의 위험이 높습니다. 음식 조리와 손씻기, 외식 시 신중한 선택 등으로 설사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만성설사나 급성설사일 경우, 원인을 찾아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