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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수명연장은 물론 뇌 건강까지

달리기의 이점은 단순히 신체적 건강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달리기가 어떻게 우리의 수명, 학습능력, 실행기능, 뇌 구조, 마음의 안정, 그리고 감정 조절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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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수명연장은 물론 뇌 건강까지



1. 달리기와 수명 연장

60분 달리기가 수명을 7년 연장한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타임스지에 보도 된 적이 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를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3년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만큼 달리기는 우리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뇌 건강에도 탁월한 달리기

그런데 달리기의 좋은 효과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달리기는 우리의 뇌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전력질주는 뇌의 학습능력과 실행기능 등을 크게 향상시켜 줍니다.

3. 전력질주와 학습능력

3분 동안의 전력질주가 우리의 학습 능력을 어떻게 바꾸는지 연구한 결과, 전력질주를 한 그룹은 다른 그룹들에 비해 20% 더 빠르게 새로운 단어를 학습했습니다. 이런 놀라운 효과는 한 주 넘어 지속되었으며, 이는 도파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뇌 화학 물질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4. 전력질주와 실행기능

12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0분 동안의 전력질주 후의 인지능력 테스트에서 전력질주 그룹이 훨씬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특히 '실행기능', 즉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설정 능력에서 눈에 띄는 향상을 보였습니다.

5. 달리기의 영향으로 바뀐 두뇌 구조

달리기는 뇌의 구조와 연결까지 바꿔줍니다. 달리기 선수들의 뇌를 조사한 결과, 그들의 전두골 네트워크와 작업기억, 자제력 관련 신경영역의 연결이 일반인보다 훨씬 강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달리기 중에 필요한 인지능력과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더해져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6.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달리기의 힘

6시간 달리기를 하는 울트라 마라토너들의 뇌 활성도를 조사한 결과, 달리기를 통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달리기 시작 후 1시간 동안 이 효과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뇌의 전두피질의 활성도 감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7. 조깅과 기분 조절

조깅도 우리의 감정 조절에 큰 도움을 줍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스트레칭과 조깅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한 뒤 슬픈 영화 장면을 보여준 결과, 조깅을 한 그룹이 감정을 더 잘 조절했습니다. 중간 강도의 유산소운동은 스트레스에 덜 민감하게 만들어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8. 결론

달리기는 우리 몸뿐만 아니라 마음과 뇌에도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꾸준한 달리기 습관을 통해 더 건강하고, 더 오래 살며, 더 나은 품질의 삶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명연장부터 뇌 건강까지 효과가 있는 달리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달리기는 인간의 삶에 다양한 방면에서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꾸준한 달리기는 단순히 몸만을 움직이는 활동이 아닌, 뇌와 마음, 그리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부터 달리기를 시작하여 효과를 체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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